![]() |
/사진=SBS플러스 |
17일 방송되는 '당결안' 시즌1 최종회의 예고편에서는 끝장 부부 합숙소를 떠나기 전 마지막 솔루션인 '인생 데이트'의 일부분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부부들은 '화해'와 '화해보류'를 두고 최종 선택에 나섰다. 영상 속의 배정근, 김단하 부부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대화 중 점점 언성이 높아졌고, 다툼 또한 깊어졌다.
정신없이 말을 몰아치며 쏘아대는 김단하에게 남편 배정근은 "내 한계가 분명히 있어. 어떤 말도 하지 마. 그냥 듣기만 해. 어떡하라고 나보고!"라며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단하는 "나도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잖아, 여보!"라고 반박했지만, 배정근은 끝내 "너 뛰쳐나가 그러면! 내가 어떻게 치우라고!"라며 격분했다.
결국 김단하는 눈물을 흘리며 "제가 저렇게 만든 것 같아요"라며 후회했다.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은 채로 두 사람은 최후의 선택만을 남겨뒀다. 윤종현, 이지연 부부가 극적인 화해를 이룬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어떤 최종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최종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