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설날 인사 "근심 없이!"..진 "전우들이 떡국을!"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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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23년 설날 인사를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는 'BTS (방탄소년단) 2023 Happy Seollal Greet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날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복을 입고 2023년 계묘년, 설날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진이 입대 전 촬영한 영상임을 알 수 있다. 모처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RM이 "자 여러분 드디어 설날이 밝았습니다"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23년. 와우!"라며 추임새를 넣었다. 또 진이 "설날하면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죠"라고 하자 멤버들은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라고 합창하기도 했다.

RM은 "아무튼 설날답게 여러분 송편. 아니죠. 떡국! 많이 드시고요"라고 말한 후, "올해부터는 제발 만 나이로 바뀌었길 바라면서 이 영상을 찍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진이 "그럼 저도 어려지나요?"라고 말했고, 슈가는 "바뀌었을 거예요", 지민은 "내년에는 무조건 바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정국이 진에게 "형 신체 나이는 그대로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잠시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잡으면서 "어쨌든 떡국도 많이 드시고, 까치도 많이 보시는 설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이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도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지민이 "오늘은 근심 걱정 이런 거 내려두시고 맛있는 거 먹고 마음 편하게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 진에게 "거기는 어때요?"라고 물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2023년 설날을 군 복무 중에 맞이하게 됐다. 진은 지민의 질문에 "전우들이 떡국을 끓여주고 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입대 전, 자신의 2023년 설날을 예측했던 것. 진은 지난 18일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가졌다. 그는 향후 조교로 병역의무를 이어간다. 오는 2024년 6월 12일 전역 예정이다.

또한 정국은 "여러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면서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면서 설날 인사를 마무리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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