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나철./사진=UL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고은이 세상을 떠난 나철을 추모했다.
김고은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과 함께 나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면서 고(故) 나철을 추모했다.
나철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사망했다. 향년 36세.
고 나철은 tvN '빈센조', '해피니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tvN '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 '1987', '극한직업', '뺑반',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숏버스 감독행'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한편, 고 나철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