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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임수향은 1월 25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2월호 화보에서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블랙 드레스를 매치해 흑백을 대비시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
김정현과 임수향은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초월적인 존재 , 사신 ' 꼭두'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 '한계절'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죽음과 삶, 그 위태로운 경계를 이야기한다는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초월적인 존재, 사신 '꼭두'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죽음을 이끌고 오는 사신이 등장하는 세계관이라 무거운 분위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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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는 그들에게 현실의 김정현과 임수향에 대해 물었다. 김정현은 "수향이는 동갑내기 친구지만, 대선배다.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만들어주어 안정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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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과 임수향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오는 1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