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본선 17人, '연애썰'까지 풀다니..'라방' 화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1.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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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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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에 참가한 본선 진출 소녀 17인이 각양각색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재 예선 1:1 데스매치 및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소녀 17인이 본격 서바이벌이 펼쳐질 본선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종 5인은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7명의 소녀들이 4개 팀으로 나눠 각기 다른 콘셉트로 90분간 라이브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벤어스', '모태바비', '귀미테', '기집애들' 등 이름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총 4개의 팀이 각각 라이브를 진행하며 팀 대결을 펼친 것. 이 날 라이브 성과에 따라 각 팀에 본선 점수 베네핏이 주어지는 만큼, 소녀들은 '룰렛 노래방', '2023 핫 키워드', '여자아이돌 월드컵', '새해맞이 덕담' 등 특색 있는 주제로 팬들과 소통에 나서 각 팀마다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회식 자리를 방불케 하는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걸그룹 정체를 잊은 듯 거침없이 연애썰을 쏟아내는 등 예상치 못한 소녀들의 '날 것' 토크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예정보다 빠르게 라이브 영상을 시청자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소녀들의 라이브 영상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고, 편집된 영상은 '소녀 리버스' 본편에도 담길 예정이다.

팀 대결 라이브 외에도 버추얼 소녀들의 실시간 소통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소녀들이 '릴레이 라이브'에 참여해 매력 발산에 나서고 있는 것. '소녀 리버스'는 프로그램 론칭 시점부터 버추얼 소녀들의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 솔직 유쾌한 소녀들의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6일부터 본선 진출자들의 라이브를 다시 시작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들은 라이브를 통해 본편 녹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댓글과 반응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등 통통 튀는 입담으로 팬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본선 진출자 니케나, 도파민의 엉뚱한 매력을 담아낸 라이브에 이어, 오는 30일, 31일에는 본선 진출자 집순희, 니모, 무너, 짜루가 라이브에 참여, 가상 세계 'W'에 관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들 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걸그룹이 직접 연애썰을 풀어 주다니 이게 무슨 일?", "소녀들 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입담도 최고. 본방 기대돼", "고음대장 집순희가 부르는 '티얼스(Tears)'를 들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소녀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무 좋다"라며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 MC들을 비롯해 소녀들의 매력에 또 한번 흠뻑 빠져드는 등 실시간 방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녀 리버스'는 앞으로도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소녀들과 함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미공개 영상까지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 데스매치 예선전에 이어 본선 현장 평가 무대를 직관할 버추얼 방청객을 모집해 녹화를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소녀V 17명의 본격 서바이벌을 앞두고 소녀들의 운명을 결정할 본선 투표를 진행, 시청자들의 적극저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 오는 2월 6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본선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매일 자신이 응원하는 소녀V를 지키기 위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은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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