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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지난 3일 방송된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태화와 혼전 동거를 하다 아이를 낳았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만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하지 않았던 정훈희는 미혼모라는 오해를 받아야 했다고. 정훈희는 "'연애 아니고 같이 산다'고 밝혔었는데 큰 애를 낳고서 '미혼모 정훈희'라는 기사가 났더라"고 말했다.
현재는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했다. 그는 "서로 저녁이 되면 따로 일을 해 각방을 쓰게 됐다. 김태화는 컴퓨터, 나는 책을 본다. 그럴 바엔 각방을 쓰자고 했다. 그러다가 부산으로 가면서 따로 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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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그러면서 "마약을 한 것이 아니니까 '혐의 없음'으로 훈방 조치가 됐다. 지금은 간단한 검사로 알 수 있는 거지만 그 당시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의혹을 받았다"며 "대마초 파동으로 7년간 노래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훈희는 남편과의 불화 소문이 퍼져 방송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고. 그는 "김태화와 동거 생활을 하다가 둘이 싸웠다는 소문이 돌아 활동을 못 했다"며 "우리가 싸웠다고 말을 한 게 아니라 기자가 임의로 기사를 써서 2년간 방송 정지가 됐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