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소식을 전하며 '이지 온 미'(Easy On Me)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상을 수상한 아델(Adele), 전설적인 래퍼 제이지(Jay-Z)와 함께 지민을 내세웠다.
지민의 사진을 실은 USA TODAY는 미국 전역에서 발행되며 미국 내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으로 '짐메리카', '미국 미디어 달링'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지민의 높은 인기를 단번에 납득하게 한다.
2019년 미국 최대 연말 음악 축제 아이하트 라디오의 '징글볼' 출연 당시에는 포토월 현지 중계 카메라가 수 초간 지민의 단독샷을 고정하는가 하면,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Jimin and the group"이라고 호명해 팀을 대표하는 지민의 위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행한 '2022 KOFICE 글로벌 한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류 스타의 가수 부문에 팀 내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린 지민에 대해 팀뿐만 아니라 개별 멤버의 인기도 상당한 수준임을 방증한다고 분석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지민은 데뷔 초부터 팝의 중심 미국에서 팀과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팬뿐만 아니라 미디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솔로 앨범 발매 이후 미국에서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