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임창정은 "제작자로서 미미로즈 멤버들을 소개시켰지만 저는 크게 달라진 것 없이 가수 임창정, 배우 임창정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미미로즈에게) 조언을 잘하는 편도 아니다. 그들의 생각이 있을 텐데, 제가 조언을 해버리면 몰개성화되지 않겠나. 그냥 '불태워보자' '열심히 하자'라는 말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자와 가수의 관계보다 양쪽 다 아티스트로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