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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
지난 1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케이팝 제너레이션'은 케이팝의 전 세계적인 성공과 아티스트, 제작자, 팬덤 등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다큐멘터리다. 케이팝의 1세대 강타부터 슈퍼주니어 이특, 선미, 샤이니 민호, 2PM, 하이라이트, EXO 수호 등이 각 회차별 주제에 맞춰 등장해 케이팝에 대한 밀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까지 총 4화가 방송됐으며 4화를 마지막으로 파트 1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16일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주제로 파트 2의 포문을 연다.
'케이팝제너레이션'의 성공은 그동안 A2Z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포맷의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만든 노하우에서 탄생했다. 음악 프로그램의 대표 장르격인 오디션에서 이미 업계 최고의 프로그램들을 제작해 성공시킨 바 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엠넷 '쇼미더머니10' '쇼미더머니11'를 비롯해 걸그룹 클라씨(CLASS:y)를 탄생시킨 MBC '방과후 설렘'도 A2Z엔터테인먼트 제작 프로그램이다. 2018년 엠넷에서 방송된 '고등래퍼2' 역시 같은 제작진이 탄생시켰다.
음악이라는 소재한 다양한 콘텐츠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난 해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KBS 2TV '리슨 업'(Listen-Up)은 프로듀서 배틀이라는 색다른 방식을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이다. 라이언 전, 김승수 등 현역 최정상의 케이팝 프로듀서들의 승부로 관심을 모았으며, AB6IX의 멤버 이대휘가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을 드러내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도 A2Z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한편 A2Z엔터테인먼트는 올해 JTBC에서 방송 예정인 신규 음악 프로그램(타이틀 미정)도 현재 기획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