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N이 공개한 '서진이네'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직원들의 소개와 이서진 대표가 직원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멕시코의 신비로운 바칼라르 호숫가 옆에 위치한 서진이네 식당은" 수익이 왕이다"라는 경영철학과 달리 손님이 없어 한가한 식당의 상황에 불편한 이서진 대표의 모습이 평화스러운 풍경과 대조를 이뤄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이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손님이 왜 이렇게 없어"라고 불만을 토로하자 직원들은 "지금 사장님 기분 많이 안 좋다"며 눈치를 봤다.
이어 새로운 인턴 직원 뷔에 대해 "자기가 해야 할 일은 묵묵히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며 끈기를 장점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인턴은 오늘 하루 열심히 했다고 내일 또 열심히 하란 법은 없다"며 냉철한 자세를 취해 뷔의 고난이 예견돼 재미를 선사했다.
주방에서 바쁜 박서준을 보며 뷔가 "형 힘들면 들어가서 쉬어"라고 하자 이를 본 이서진은 "누구 맘대로 들어가서 쉬어"라며 직원들을 닦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뷔와 최우식은 주방에서 푸드 트럭을 하자면서 이서진을 인턴으로 설거지시키는 반란을 꿈꾸기도 했지만, 이서진이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바로 답하며 달려가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벌써 재미있다 빨리 보고싶어" "태형아 예능은 자고로 고생해야 재미있어 고생해줘서 고마워" "힘들어하는 거 미안한데, 너무 귀여워" "이서진, 뷔 케미 완전 기대돼" "우리 태형이 귀여운 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되겠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