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
정유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십오야. 서진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정유미, 최우식은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 출연한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이서진, 박서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서진이네' 출연진은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해외 촬영 당시 있었던 여러 비화를 전했다.
이서진은 "하루는 밤 늦게 라면을 먹고 있는데 (정유미와 뷔가) 한판 대차게 싸웠다. 태형이(뷔)가 (정)유미한테 제일 화냈다. '더 이상 누나는 내 편이 아니다'라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뷔는 "저녁을 먹은 후 유미 누나랑 함께 (라면을) 먹자고 해서 (박)서준이 형이 라면 세 개를 끓여줬다. 그런데 (정유미가) 라면 한 젓가락 먹고 갑자기 배부르다고 하더라"고 정유미에게 울컥한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