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1회에서는 멕시코에 새로운 식당을 오픈한 사장 이서진과 인턴으로 입사한 뷔의 첫 만남이 담겼다.
콘서트 중이어서 사전 모임에 참가하지 못한 뷔는 이서진과 영상통화를 통해 인사를 나눈 후 4일 뒤에 첫 만남을 가졌다.
출연진들이 다 모인 가운데 뷔는 "내가 정직원이고 최우식 형이 인턴인 거냐"며 최우식과 서열 문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서진은 "태형이가 이틀 먼저 하니 서열이 더 위"라며 뷔의 말에 힘을 보탰다.
이어 뷔는 스케줄 상 늦게 합류하는 최우식이 이틀 동안 자리를 비우는 틈을 타 "이틀 동안 익숙해져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이번에 요리 레슨도 받았다. 스페인어 레슨도 받았다"고 말하며 최우식보다 빨리 정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멕시코에 가기 전 뷔는 최우식과 함께 모든 메뉴를 섭렵하며 열심히 준비에 힘했다. 드디어 최우식을 제외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 먼저 도착했다.
운전을 맡은 뷔는 두 손으로 핸들을 잡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뷔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말하자, 박서준은 "네 자세가 불편하다"며 뷔의 긴장감을 풀어줬고 이서진은 "운전이 FM"이라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막상 오픈을 했지만 갑자기 내린 비로 거리에는 인적이 사라졌고 수심이 가득해진 이서진은 장사를 접자고 하자 뷔가 "근데 우리 월급은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이서진은 "미친 거 아니냐"라고 응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뷔와 이서진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티빙에서 스트리밍된 서진이네는 실시간 시청점유율 92%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