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새 학기 옆자리 앉고 싶은 남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3.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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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뷔가 '새 학기 옆자리에 앉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뷔는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최애돌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새 학기 옆자리에 앉고 싶은 남돌' 설문에서 총 4만 1626표 중 50%가 넘는 2만 993표를 획득, 1위로 선정됐다.


뷔는 스치기만 해도 친구가 돼버린다는 의미의 '김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정한 성격과 친화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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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전교 총무를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인기가 많아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손을 내밀고 배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는 잘생기고 친절해서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 "학창 시절 어딜 가나 뷔를 모르는 친구가 없었다"라고 전해 뷔의 인기를 뒷받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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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본인은 자신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있어 팬들의 귀여운 원성을 듣기도 했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며 팬이 조언을 구하자 "전학 갈 때 게임이 가능한 필통을 가져가서 좀 인기 있었던 것 같다" 라고 답변해 자신의 인기 원인을 필통 덕으로 돌렸다.

또 "친구들이 추천으로 반장이 되었는데 아마 반장이 되면 햄버거를 쏴야 하니까 친구들이 자기 햄버거 쏘게 만들려고 그런 거"라고 고백해 남들은 다 아는 인기를 자신만 모른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팬들은 "본인만 자기가 인기 있는 거 모르는 거 같다", "나라도 말 붙여보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필통 얘기 꺼낼 듯","태형이가 잘생기고 착하고 성격도 밝아서 인기 많았던 거지","내 옆자리에 뷔가 앉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당차고 패기 있는 MZ 세대 인턴 예능 캐릭터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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