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명수, 루크미디어 전속계약..2년만 드라마 복귀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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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인피니트 엘) / 사진=루크 미디어

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7일 루크미디어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과 도전을 보여주며 성장을 거듭해온 배우 김명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김명수가 지닌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계속해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김명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명수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으며 비주얼 멤버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명수는 2011년 일본 TV아사히 '지우-경시청특수범수사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등 꾸준히 음악과 국내 연기 활동을 겸하며 배우의 지평을 넓혔다.

이후 김명수는 '군주 - 가면의 주인'과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주연 배우로 우뚝 섰으며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김명수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명수가 맡은 캐릭터 '장호우'는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숫자에 타고난 감각,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을 고루 갖춘 고졸 출신 회계사 캐릭터로 김명수는 특유의 예리한 연기력과 오롯한 존재감으로 범상치 않은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촘촘하게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