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자친구 깜짝 공개? "집에 오빠 오기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3.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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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
모델 한혜진이 후배들에게 결혼 압박을 받고 발끈했다.

7일 한혜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후배들한테 탈탈 털리는 한혜진 모델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모델 지현정, 송해나, 진정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6개월 전 결혼해 신혼을 즐기고 있는 지현정에게 축하를 건넸고, 이에 송해나는 "축하할 일이 아니다. 저에게는 숙제가 하나 남아있다. 언니가 시집을 가야 제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내가 똥차라는 거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송해나는 지현정에게 "결혼한 입장에서 나머지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그 질문은 뭐냐. 내가 1번으로 나와도 본전이지 않냐. 질문의 의도가 보이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모델들은 몸매 유지 비결과 피부 관리에 대해서도 밝혔다. 송해나는 "원래 모델들이 식단하고, 운동을 잘 안 한다"고 했고, 지현정은 "주변에서 '너도 한혜진처럼 식단 해?'라고 많이 묻는다. 분명 나랑은 맨날 해장국 먹고, 밤새도록 먹고, 피자 반 판도 혼자 먹는 걸 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사람들은 내가 늘 유지어터인 줄 아는데 나를 놓고 제정신을 빠르게 찾는 거다. 그 간격을 줄이고 있다"며 "내가 내가 90년대 말에 데뷔를 하고 2000년대 초반에는 마른 몸이 대세였다. 무조건 마른 게 트렌드였으니까 트렌드에 편승했는데 외국 애들 몸을 보고 나니까 마른데 근육이 있는 게 좋아 보이더라. 그래서 관점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대화를 마무리했고, 후배들이 "왜 우리를 보내려고 하냐"라고 묻자 "집에 오빠가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나는 "언니 이제 허언증도 생겼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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