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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하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은지는 "('뿅뿅 지구오락실' 출연자들이) 다들 텐션이 너무 좋고 케미가 잘 맞아서 제작진들도 회의하는 시간도 있고 한데 회의방 앞에서 '영석이 형 언제 해요' 막 이렇게 한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영지는 솔직하고 엉뚱하다. 나영석 PD에 '왜 일을 안 하세요'하니까 나영석 PD가 '20년 PD 인생 이렇게 심장이 쪼그라드는 거 처음이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저희가 데시벨이 높다. 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한다. 오디오 감독님들이 헤드셋을 끼고 계시는데 저희가 등장하면 바로 마이크 볼륨을 줄이더라. 문제 맞히는 건 3초면 맞추는데 춤추는 시간이 길다. 그러다 보니 카메라 감독이 지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쉬는 시간에도 저희가 안 쉬고 아이스크림 사러 가고 하니까 따라오신다. 유독 저희 스태프들이 담배를 많이 태우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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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이은지는 "막내 유진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메이크업을 잘 못한다. 화장도 해주고 머리도 땋아주고 했다. 그랬더니 인스타그램 해외 팬들이 '감사합니다. 유진 엄마. 당신은 안유진의 엄마입니까'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