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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모내기클럽' |
9일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되는 6회에서 '난 탈모라고 해' 팀과 '뷰티 모벤져스' 팀의 입담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은 다소 머리숱이 빈약한 출연진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풍성함을 자랑해 홍석천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손대식은 "지금 머리숱은 엄청난 노력의 결실"이라며 모발이식 한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다.
손대식은 "관리를 워낙 잘하니까 돈도 많이 썼을 것 같다"는 홍석천의 말에 "전셋값 정도"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그는 두피 관리를 위해 사용했던 제품 가격까지 세세히 공개해 출연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홍석천은 지금과 다른 모습을 한 20대 중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탈모를 겸허히 수용하게 된 '웃픈' 이유로 아버지를 언급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지헌은 동료 개그맨 정종철, 박준형과 함께 성형외과에 방문했던 사실을 공개, 예상치 못한 성형 견적의 결과로 '뼈 미남'이 됐던 에피소드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