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이, 4년만에 KBS 주말극 귀환..'효심이네' 여주 맡는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3.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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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유이가 KBS 새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유이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타이틀롤을 맡게 됐다. 출연 관련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은 심성 따뜻한 효심이가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유이는 이번 작품에서 이효심 역을 맡는다. 이효심은 새벽부터 가족을 위해 일하며 살아가는 '육체 노동자' '감동 노동자'다. 그는 '거머리' 같은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독립, 행복을 찾으려 한다.

유이는 이번 '효심이네'로 2019년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 이후 4년 여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컴백하게 됐다. 그는 최수종과 함께 '하나뿐인 내편'(최고 시청률 49.4%(2019년 3월 10일 102회))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모처럼 KBS 드라마로 컴백하는만큼, 또 한 번 시청률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유이는 '효심이네'를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고스트 닥터'에서 장세진 역을 맡아 '엄친딸'의 면모와 달리, 생활력 강하면서도 털털함과 극 중 캐릭터의 공감력까지 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타이틀롤을 맡게 된 유이가 '효심이네'에서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내 시청자들에게 배우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심이네'는 주요 역할에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캐스팅이 완료되는대로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하반기 방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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