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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콜라 펠츠 인스타그램 |
니콜라 펠츠는 14일(현지시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브루클린 베컴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우리는 사귄 지 8개월 만에 약혼했고, 우리는 항상 서로를 위한다. 물리적으로 함께 있을 수 없다면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나눈다.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결혼 이후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우리는 매일 밤을 함께 보낸다"며 "우리가 뉴욕에 있을 때 그는 LA에서 하루 동안 촬영해야 했지만, 그곳에서 잠을 자지 않았다. 나는 혼자 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는 새벽 2시에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싸울 때도 있다. 모든 관계에는 불일치가 있다. 완벽한 관계는 없다. 그리고 당신이 누군가와 너무 가깝고 그들이 당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의견 불일치가 불가피하다"라며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여러 번 불화가 없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좋은 말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한 니콜라 펠츠는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는 확실히 아이들을 원한다. 브루클린은 지금 아이를 원하지만, 나는 내 경력에서 몇 가지 일을 더 하고 싶다. 아이를 낳고도 바로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며 "또 집이 먼저 필요하다. LA에 있던 집을 팔았는데 우리는 너무 어리석었다. 우리는 집을 얻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을 때, 연기할 때 행복하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12살 때부터 해왔기 때문이다"라며 "창의력을 발휘할 때 가장 나 자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콜라 펠츠와 브루클린 베컴은 2020년 6월 약혼했고, 코로나19로 두 차례 결혼식을 연기한 뒤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니콜라 펠츠는 월 스트리트 유명 투자자 넬슨 펠츠의 막내딸로, 넬슨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