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배우 옹성우가 군 입대를 결정했다.
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6일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옹성우의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옹성우는 1995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27세다. 그는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오디션에 참가해 프로젝트 보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활동한 후 현재는 배우로 전향했다.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 뮤지컬 '연기반 학생', '뜨거운 여름' 등에 출연했다. 옹성우는 올해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옹성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