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화관 꽉 채운 팬들에 '감동'.."벅차서 눈물날 것 같아"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3.22 18: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깜짝 습격으로 보답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2일 '임영웅 영화관 습격 사건?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착장을 한 채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저는 오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무대 인사를 위해 영등포에 와 있다. (관객들이) 깜짝 놀라시겠죠? 놀라게 할 생각에 좀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까지는 부산까지 가고 싶지만 게릴라고 그러기에는 쉽지 않아서 서울 근교 두 군데 정도 게릴라로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태프가 "영화 예매율 1위다"라고 하자 임영웅은 "영웅시대 여러분 축하드린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image
/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상영관에 깜짝 등장할 시간이 다가오자 임영웅은 "배가 아프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임영웅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상영관에 등장했다. 그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췄고, 팬들은 앉은 자리에서 뛰며 환호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임영웅은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왔다. 2주 정도 푹 쉬다가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또 상영관을 찾은 팬들을 향해 "전국의 영웅시대를 대표해서 저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시는 것"이라며 "못 보신 분들은 너무 서운해 하지 않기를 바란다. 상영관 들어오는데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사랑에 보답하듯 노래 한 소절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깜짝 무대인사를 마친 임영웅은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 팬들의 소리에 깜짝 놀랐다. 이왕이면 부산까지 가고 싶기는 하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김노을 | sunset@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연예1팀 김노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