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 죽기 전" 송민호, 대체 복무 이유는?..5년째 공황장애 [★FOCUS]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3.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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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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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오랜 기간 공황장애를 앓아 왔던 그인 만큼 그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송민호는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나면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은 별도의 입대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 2일 소속사 측은 송민호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소속사는 당시 송민호가 현역이 아닌 대체 복무를 하게 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송민호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위너 송민호(MINO)가 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발매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O INFINITY.'라는 앨범명은 그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송민호를 의미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021.12.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위너 송민호(MINO)가 7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발매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O INFINITY.'라는 앨범명은 그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송민호를 의미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021.12.0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실제 송민호는 2018년 솔로 앨범 'XX'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되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앨범 작업을 했다. 집에 그냥 혼자 있으면 너무 힘들다. 제가 좋아하고 재능있는 것들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에도 여전히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송민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17년도 말쯤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는 공황 증상이 있었다.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돼 병원에 다니게 됐다"며 "진단명은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였다.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촬영 끝나고 혼자 몰래 나와서 울고 들어간 적 있다. 촬영을 안 하면 삶이 비극 같은 느낌이었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며 "약해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게 습관이 됐다. 그런데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닌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솔직하고 싶다. 그런데 아직은 그런 용기도, 자신도 없다"고 털어놨다.

약 5년간 앓고 있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힘든 상황 속 대체 복무를 시작하게 된 송민호를 향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송민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강식당' 등 고정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위너 내에서는 멤버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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