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옥바라지'로 난리 난 유혜원, 반쪽짜리 입장에 '빈축'[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3.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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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유혜원 /사진=스타뉴스, 인스타그램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로 인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이용해 승리가 출소 후 이달 5일 유혜원과 태국 방콕의 한 특급 호텔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로 추정된 인물은 화려한 셔츠를 입고 호텔 프런트에 선 모습이다. 제보자는 승리와 유혜원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면서도 한국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유혜원은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벌써 승리와 세 번째 열애설이다. 2018년 열애설은 중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유혜원과 승리가 약 1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들로 추정되는 남녀가 서로 포옹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2020년 열애설은 승리가 군입대하는 현장에서 포착됐다. 승리는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클럽 버닝썬 사태로 각종 논란에 휘말렸으나 별다른 입장 없이 입소장으로 향했다. 이때 승리의 차량이 이목을 끌었다.

스타뉴스가 포착한 영상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6사단 정문 앞에서 흰색 밴 차량에서 하차한다. 이때 강아지 한 마리를 품에 안은 여성의 모습이 보인다. 일각에선 이 여성이 승리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과거 SNS 계정을 통해 같은 강아지를 공개하는 등 모습을 보였던 것. 또한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이 2018년 열애설이 있었던 신인배우 유혜원이란 주장까지 덧붙였다.


당시 유혜원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중"이라는 답변 외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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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고 있다. 승리는 현재 매매처벌법 위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로 이후 관련 재판은 군사재판으로 이관된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승리는 2019년 6월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되며 2020년 1월 불구속기소 됐으나 재판을 피할 순 없었다. 그는 2020년 9월 군사재판을 받고 최종 형량 1년 6개월 확정, 올해 2월 만기 출소했다. 이 가운데 승리의 방콕 여행 및 동행자가 유혜원이라는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혜원은 배우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공동구매(공구)를 진행해 이익을 얻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유혜원을 믿고 제품을 구매한 이들은 분노했다. 유혜원의 SNS 계정을 찾아와 "그동안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지 않았나", "승리 옥살이 이후 헤어지고 공구하는 줄 알았는데 속았다", "댓글 삭제하는 거냐", "신뢰가 깨졌다" 등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승리 옥바라지'로 난리 난 유혜원의 SNS 댓글 창은 쉴 틈이 없었고 결국 그가 입을 열었다. 유혜원은 승리와 열애설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지만 "악성 댓글은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유혜원과 승리의 관계가 뜨거운 감자인 가운데 또 한 번 이번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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