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지난 26일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아이튠즈, 애플 뮤직, 샤잠 등 전 세계 음악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Global Digital Artist Ranking) 2위에 등극했다.
지민은 캐나다 출신의 유명 팝가수 '위켄드'(The Weeknd)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다음으로 이름을 올려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적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지민은 솔로 앨범 'FACE'(페이스)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와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가 글로벌 흥행을 이루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치솟는 명성과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민은 25일 스포티파이 '미국 톱 아티스트 차트'(USA Spotify's Daily Top Artists)에서도 51위에 올라 '브루노 마스'(Bruno Mars), 샤키라(Shakira) 등을 제치기도 했다.
한국 스포티파이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24일 앨범 발매와 함께 26일까지 연속 3일 1위를 차지하며 K팝 제왕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