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3월 28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풋풋하고 청량미 넘치는 소년미와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따스한 눈빛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이비 후드에 청바지, 화이트 티셔츠, 스니커즈를 착용한 꾸미지 않는 내추럴 룩은 어떠한 배경이나 화려한 의상 없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화보가 되는 뷔의 완벽한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네이비 후드와 청바지를 입고 바닥에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모습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청춘의 감성이 담겼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진을 입고 백팩을 착용한 사진은 캠퍼스 어디에나 볼 수 있는 패션이지만 현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상적인 대학 선배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벽에 기대 살짝 뒤를 돌아보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은 뷔가 아닌 김태형 그 자체여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들은 5시간 만에 700만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