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은 지난 3월 26일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과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K팝 역대 4번째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는 한국 최초의 기록이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당일 601만 3972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해 2위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596만), 3위 카롤 지(Karol G)와 샤키라가 협업한 'TQG'(533만), 4위 SZA의 'Kill Bill'(507만), 5위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의 'Boy's a liar Pt.2'(434만)를 제치고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킨 것.
특히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거대 음악 시장인 미국과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컬래버레이션 없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스트리밍 데뷔를 기록한 데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아시아 솔로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공개 단 사흘만에 한국 솔로 최단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민의 앨범 '페이스'는 아직까지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앨범 중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7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으며 개인 계정 4억 이상 스트리밍, 965만 3844 청취자와 448만 2616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지민은 타이틀곡 제목처럼 그야말로 미친 듯(Like Crazy) 질주하는 기록 행진으로 전 세계 팝시장을 뒤흔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민 (Jimin) 'Like Crazy' Official M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