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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PD, 박지선 교수, 코미디언 장도연, 도준우PD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지선씨네마인드 시즌2'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2023.03.2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SBS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지선 교수와 코미디언 장도연, 도준우 PD, 김영태 PD가 참석했다.
'지선씨네마인드2'는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범죄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 이후 같은 해 9월 방송 편성돼 시즌 1를 선보였다.
도준우 PD는 "'지선씨네마인드'가 유튜브 콘텐츠로 시작했다가 방송판을 하고 시즌2를 하게 됐다. 시즌1 때도 TV로 확장돼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을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시즌2는 누구나 할 수 없는 거지 않냐. 많은 사랑받은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영태 PD는 "교양 신흥강자로 떠올리고 있는 장도연, 박지선 교수와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할 수 있어 영광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선 교수는 "시즌 2로 유튜브로 시작할 때도 반응이 뜨거웠다. 그러다 방송을 하고 시즌2가 다시 나온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오래 기다렸다고 하더라. 벌써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를 하기보다 시즌2 시작하는 게 힘든 걸 알고 있다. 원래는 시즌1에서 끝나는 줄 알고 다들 아쉬워했다. 주변에서 반기고, 기대하는 분들도 참 많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선씨네마인드2'는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