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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피크타임'./사진=JTBC |
최근 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A씨는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건 불쾌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냐", "지금 팬들은 다 용서해주려나. 옛날에 내 팬들은 뭐든지 용서해준다고 말했었잖아", "팬들 앞에서도 담배 피워서 자기 멋있다고 생각했겠지", "모르는 사진 또 있을 거 같아"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여러 여성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언급한 가람을 연계해 사진 속 남성을 가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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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피크타임' 출연자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A씨의 글,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가람이 출연 중인 '피크타임' 측은 지난 30일에 이어 31일에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피크타임' 측이 확인 중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가람에 대한 반응도 극과 극이다.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가람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피크타임'에서 가람의 하차를 언급했다. 개인 사생활 논란으로 다른 멤버들, 프로그램에 해를 끼친다는 주장을 내세운 것.
이와 달리 문제가 없다는 네티즌들의 주장도 이어졌다. 파티일 뿐이며,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는 주장으로 가람을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또 일각에서 일방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사실 확인이 필요' '일단 입장을 듣고 생각하자' 등의 반응도 있었다.
사진 속 남성이라고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람. 그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그의 입장을 전해줄 곳은 '피크타임' 제작진 뿐이다. 논란을 넘어 이제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피크타임' 제작진이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