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4월 재벌女와 결혼..축가는 민경훈"[아는형님]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4.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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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가수 민경훈이 코미디언 이진호가 결혼한단 만우절 거짓말에 깜빡 속았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진호가 결혼한단 얘기로 방송이 시작됐다.


강호동이 이진호가 결혼한단 기사가 났다고 알렸고, 제작진은 이진호의 가짜 결혼 단독 기사를 화면에 띄웠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진호야 결혼 축하한다"라며 박수를 쳤다.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가시' 축가로 한번 불러줘"라고 했고, 민경훈은 "(축가) 해줄게"라며 이진호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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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이어 서장훈은 "몇 명 알지 않았어? 나는 알았는데"라고 했고, 이수근은 "제수씨네 엄청 부자야"라고 거짓말을 보탰다.

민경훈이 분위기에 휩쓸려 버즈의 '어쩌면...'을 축가로 불러줬고, "놀랐다. 얘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말을 안 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이진호의 가짜 결혼 기사를 읽다가 "결혼식은 4월 1일 만우절이다"라고 읽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멤버들이 즐거워하며 박수를 쳤고 김희철은 "야 타격감 좋다"라며 폭소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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