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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수도권 지하철의 혼잡도가 '심각' 단계일 경우 철도 운영기관이 무정차 통과할지 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해야한다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혼잡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탐승 기준인원 대비 실제 탑승인원 비율로, '역사 혼잡도'는 승강장/통로/계단에서 수용 가능한 적정 인원 대비 이용객 수로 정의된다. 이 비율이 130% 이하이면 '보통', 130~150%면 '주의',
150~170%면 혼잡, 170% 이상은 '심각' 단계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출퇴근길 승차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하철 혼잡도에 따른 열차 무정차 통과 대책'과 관련해 46.2%의 응답자가 반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찬성이 34.2%, 그 외 중립 의견이 19.6%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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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연구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