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미가 14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 '청춘음악극 그시절 그노래' 무대에 올라 '서울야곡'과 '밤안개'를 열창하고 있다. 가수 데뷔 60년 만에 안동에서 노래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 현미는 61주년 기념콘서트를 꼭 안동에서 열겠다며 관객들에게 약속했다. 2017.11.14/뉴스1 |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미는 이날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진 상태로 팬클럽 회장 김모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는 1962년 곡 '밤안개'로 데뷔해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