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서울 간식 투어..길거리아 버거→사발 떡볶이 '감탄'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4.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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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놀면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간식을 소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전국 간식자랑' 서울 편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이이경, 박진주는 특별 요원 유병재와 함께 중랑구로 향했다. 유병재는 박진주를 발견하자마자 "진주 씨는 어제 무슨 일 있었냐. 더 예뻐졌네"라며 능글맞은 플러팅을 시전해 박진주를 질색케 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가랑비에 옷 젖는지 모른다고, 간간이 계속 들어가겠다"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찾아간 곳은 '길거리아 햄버거'였다. 사장님은 "먼저 하시던 분이 35년 하셨는데 어르신이라 그만 하시겠다고 하셨다. 근데 손님이 '없어지면 안 되니 옆집에서 이어서 하시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제가 이어서 하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사장님은 원래는 전 집을 하셨다며 "이어서 한 지는 2년째다. 레시피는 그대로인데 조금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을 더했다.

햄버거를 베어문 유재석은 "멀리서 차 타고 와서 먹을만 하다"고, 유병재는 "호불호가 갈리기 힘든 맛이다. 다 아는 맛인데 먹을 때마다 놀랍다"고 탄성을 내질렀다. 박진주는 두유와의 의외의 조합에 감탄했다. 유병재는 시식 도중에도 계속해서 박진주를 챙겼고, 박진주는 "나 이제 병재 없이 못 살 것 같다"고 탄식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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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하하, 이미주, 신봉선, 정준하는 쌍문동 정의여고 앞 치즈밥을 먹으러 향했다. 이미주는 세 사람이 치즈밥에 이어 떡볶이와 쫄면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음식을 주문하자 참다 못해 "얼마나 쳐 먹으려고"라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지금 살 빼고 있어서. 팔이랑 다리 빼고 싶다"고 밝혀 당혹감을 더했고, 이에 깜짝 놀란 하하는 "꿈이 졸라맨이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치즈밥은 소식좌 이미주조차 감탄케 했다. 하하는 "내가 상상하던 비주얼이 아니다. 철판 위에 치즈 뿌린 덮밥 생각했는데 이건 리소토 아니냐"고, 신봉선은 "피자 맛이 날 줄 알았는데 매콤한데 고소하고, 고추장이 베이스다"고 감탄했고, 사장님은 이에 "직접 담근 김치다. 그리고 소스에는 과일이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하하 팀은 이어 계절에 따라 바뀌는 제철 빙수 집에 향해 후식을 즐겼다. 멤버들은 쑥에 이어 딸기, 쌀, 호지차 빙수를 즐기며 환호했다. 그 시각, 유재석 팀은 국민대 앞 지하 세계 사발 떡볶이 집에 향했다. 박진주는 "달콤하고 얼큰한데 개운하다. 해장 음식이다"며 탄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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