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지난 4월 8일 오전 5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세탁을 마친 빨래를 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자신이 글로벌 모델이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언더웨어를 카메라에 비추며 등장 후 "전 오늘 온종일 빨래만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국은 "우리 캘빈에서~속옷이랑 이런 걸 보내줘서 오늘 하루라도 빨리 입고 싶어 아주 그냥 빨래를 다 돌렸다"고 설명하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정성껏 개면서 깨알 홍보를 펼쳤다.
또 "이런 사람,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죠? 라이브 하면서(빨래 개는)"라고 말했고 그러면서도 "왜 갑자기 현타가 오지? 이런 모습까지 볼 필요 없는데 내가 이걸 왜 보여주고 있을까" 라며 빨래를 개고 있는 자기 모습이 웃긴 듯 귀엽게 피식거렸다.
이날 정국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후 트위터에서는 정국 관련 키워드 'JUNGKOOK LIVE', '빨래요정', 'グクの家', 'jungkookie' 등이 월드와이드(전 세계) 트렌드1위와 미국 1위를 비롯해 총 144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화제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앞서 정국이 캘빈클라인 공식 화보 사진 및 영상에서 착용한 제품들은 세계 각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 및 베스트셀러 상품 1위에 오르며 불티나는 인기와 '정국 효과'의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