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윤혜진 유튜브 |
13일 엄태웅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네지니의하루 (남편생일준비, 딸과 고향방문, 생파..갈비찜 미역국 잡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남편 엄태웅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은 미역국, 갈비찜, 잡채까지 만들며 정성을 다했다.
엄태웅은 애정 넘치는 생일상에 감동했다. 또한 딸은 아빠를 위한 손 편지를 적어 선물했다. 편지에는 "아빠! 생일 축하해. 저번에 콜라병 떨어트려서 깨트렸는데 뭐라 안 하고 치워줘서 고마워! 그리고 맨날 나 학교 데려다주고 데려와 줘서 고맙고 내 장난 다 받아줘서 고마워. 선물이 없어서 미안해. 아빠가 최고야. 사랑해 ♡"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를 본 엄태웅은 눈물을 터트렸다. 편지를 다 읽은 후에는 딸을 품에 안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혜진은 "어우 행복하시겠다. 이런 딸하고 와이프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
한편 1974년생인 엄태웅은 올해 우리 나이로 50세를 맞았다. 엄태웅은 지난 2013년 발레무용가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