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임성균 기자 tjdrbs23@ |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이 오는 12월 토일드라마로 편성됐다.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흥행 보증 수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또한 김수현, 김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김지원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인 홍해인 역을 맡는다. 연출은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함께 맡았다.
김수현,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202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눈물의 여왕'은 tvN 토일드라마 편성되면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수현은 2020년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tvN 토일드라마 라인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은 최근 대본리딩을 진행했고, 촬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