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조교 된 BTS 진, 제이홉 입대 카운트다운 '유쾌'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4.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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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왼쪽부터), 진, 지민 /사진=진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제이홉의 입대를 앞두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17일 진은 지난 4일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위버스에 남긴 글에 "ㅋㅋㅋㅋㅋㅋ D-1♡"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제이홉은 오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 그는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내달 말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스타뉴스에 "제이홉의 입영 일자와 장소는 확인이 어렵다. 향후에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입대를 앞두고 제이홉은 지난 14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제이홉은 군대 선배인 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이홉은 "요즘 진이 형한테 하루에 한 번씩 전화가 온다. '제이홉 어때'라고 하던데 나는 '뭐 어떻겠어요'라고 한다. 형이 '네 기분이 궁금했다'라며 신경을 써 준다"고 말했다.

이어 "물건 정리하면서 '뭘 가져가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 형한테 진짜 많이 물어봤다. 형이 다 알려줬고 도움이 많이 되더라. '어떤 건 필요하고, 어떤 건 굳이'라고 했고 나는 '갈 때 뭐 입고 갈까? 가방은 뭘 가져가야 하지?'라는 걸 물어봤다"라고 했다.

또한 제이홉은 "군대에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 생각했다. 진 형한테 얘길 들어보니 조교로서 해야 할 것도 많지만 그 외의 시간도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며 "형이 팁을 많이 알려줬다. 형이 훈련소에 아무것도 안 들고 가서 하늘만 11시간 봤다고 하더라. 형이 책을 꼭 들고 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병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그는 뛰어난 성적으로 조교로 발탁됐으며 현재는 일병으로 진급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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