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4.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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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지민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명성과 인기를 빛내고 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2023년 14주 차(4월 8일)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가장 큰 데뷔 기록을 세운 지민의 '페이스'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10만 6000장의 판매를 기록, 15주 차(4월 15일)에는 27만 9000장으로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트랙 부분에서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4주 차에 38만 7000 포인트를 획득해 2위로 데뷔했으며, 15주 차 27만 8000 포인트로 2주 연속 2에 오르는 막강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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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월드 차트'는 'Media Traffic'에서 전 세계 공식 차트를 기반으로 최신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 통계에 따라 국가별 음악 시장 규모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해 발표하는 주간 글로벌 음악 차트이다.


또한 '페이스'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4일 연속(2023년 3월 24일~4월 6일) 1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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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솔로 가수 앨범 중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문 최장기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16일 기준 22일째 차트인에 성공하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음악적 성취와 인기는 팬들 사이 '짐메리카'(JIMIN+America)라 불리는 미국에서 더욱 괄목할 만하다.

빌보드 '핫 100' 1위에 빛나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올해 미국에서 발매된 곡 가운데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제치고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으며,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또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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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라이크 크레이지', '셋 미 프리 파트2',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가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민은 미국 대표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와 함께 2023년 최소 3개 이상의 1위 곡을 보유한 유일한 가수에 등극, '페이스'는 올해 미국 베스트 셀링 앨범 부문 5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민은 컬래버레이션 없는 단독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로 이처럼 세계 시장을 점령한 폭풍의 눈으로 자리매김하며 견고한 미국 주류 음악계를 뒤흔드는 명실상부 21세기 팝의 아이콘으로서 화려한 비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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