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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21일(현지시간) 기네스 팰트로, 스칼렛 요한슨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 '아이언맨2'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사람들이 '스칼렛 요한슨과 사이가 안 좋았던 게 사실인가?'라고 묻는다"라고 했고, 스칼렛 요한슨은 "나한테 너무 잘해줬다"고 해명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과거에도 불화설을 해명하며 "나는 스칼렛 요한슨을 좋아한다. 나는 그와 함께 세트장에 있는 것을 좋아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내 마음에 딱 맞는 소녀"라고 말한 바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영화 안에서 다른 여성 배우가 있어서 기뻤다"며 "또 문화적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칼렛 요한슨은 MCU에서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모두 했다. 내 챕터는 끝났다. 10년 동안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MCU에서 내가 죽지 않았으니 그들이 나에게 (돌아오라고) 언제라도 요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MCU에서 페퍼 포츠 역할로 등장했고,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