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
TV조선은 2일 이달 신규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TV조선에 따르면 '형제라면'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형제라면'은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열고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을 다양하게 변주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라멘의 본고장 일본에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K-라면'을 알릴 예정이다. 강호동과 이승기, 배인혁이 '삼형제'로 나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들도 신규 라인업에 포함됐다.
먼저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트롯2' 톱7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재밌는 게임도 하고 고품격 라이브도 즐기는 '뽕'석이조 하이브리드 게임·음악쇼다.
MC로는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붐이 낙점됐다. 이들은 앞서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제공=TV조선 |
또한 TV조선은 야외 음악 버라이어티 '귀염뽕짝 원정대'를 론칭한다. '귀염뽕짝 원정대'는 '50살 나이 차' 나는 트로트 선후배가 전국 팔도를 여행하며 노래하는 친환경 우정 여행으로,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개그맨 이수근과 걸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MC로 나선다.
한편 화요일 밤을 책임진 '화요일은 밤이 좋아'은 새 단장에 나섰다. 든든한 두 팀장 붐과 장민호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송가인과 홍자,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정다경, 강예슬 등 시즌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