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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사진=영화 포스터 |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만 50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506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마리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과 박빙 경쟁을 펼치고 있다. '드림'은 3만 42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는 단 829명 차다. 개봉 3일 만에 박스오피스 왕좌를 빼앗긴 '드림'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어 '존 윅 4'가 1만 92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168만 2869명. '스즈메의 문단속'이 1만 2581명을 모으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16만 9707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옥수역 귀신'(6423명), '리바운드'(3951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345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만 89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