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전경.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광주(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 창원(LG 트윈스-NC 다이노스) 경기가 각각 그라운드 사정과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이날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 광주와 창원 모두 밤까지 비 예보가 잡혀있었고, 방수포를 덮었음에도 결국 경기는 열리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서 광주 시리즈는 롯데와 KIA가 1승씩을 나눠가졌고, 창원은 LG가 2승을 따낸 후 서울로 돌아가게 됐다. NC와 LG는 시즌 우천 취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