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 사진=BBC |
톰 크루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7일(현지시간)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대관식을 치르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국가의 군주임을 공식 선포했다.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이날 윈저성에서 영국 찰스 3세 영국 국왕 대관식 콘서트에 참석했으며 사전 녹화된 영상 속에 등장했다.
영상 속 톰 크루즈는 직접 비행기를 조종했고, 그는 카메라를 향해 찰스 3세 국왕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톰 크루즈는 "폐하, 당신은 언제든지 제 윙맨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마친 후 축하 행사가 열리는 대관식 콘서트에 참석했다. 해당 콘서트에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케이티 페리, 라이오넬 리치, 안드레아 보첼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을 자신의 고향으로 삼았고, 그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제작하는 동안 여러 달을 영국에서 보냈다. 그는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미션 임파서블8')의 촬영 또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톰 크루즈는 올해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를 촬영 중이다. 북미 기준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