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통큰 FLEX..635만원 생로랑 쇼퍼백 질렀다 '대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5.15 20: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통큰 명품 FLEX에 나섰다.

이지혜는 1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큰맘 먹고 지른 관종언니의 내돈내산 명품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먼저 최근 유튜브 회사와의 정산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고마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다가 과감하게 거금 들여서 좀 썼다. 내돈내산"이라고 밝혔다.

image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어 이지혜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 쇼핑백을 카메라에 담으며 채널 운영에 큰 도움을 준 작가와 편집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명품을 샀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먼저 라디오 작가 때부터 인연이 시작된 이 작가에 대해 "6~7년 정도 됐는데 나의 B급 감성을 잘 캐치해주는 굉장히 능력 있는 친구다. 내 인생에 관해서도 많이 조언해 주고 현실적인 이야기도 해준다"라고 소개했다. 이지혜는 작가에게 직접 산 명품 지갑을 건네며 "우리가 사실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는데 늘 함께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작가는 "언니가 선물 얘기했을 때 '이 언니가 유튜브 프리미엄도 안 하는 언니인데..'라는 생각에 너무 놀랐다"라고 감동했다.

이어 이지혜는 편집자에게도 "한결같이 날 믿어줘서 고마웠다"라며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편집자는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선물을 모두 산 이지혜는 "오늘은 왠지 가방을 사고 들어가야만 할 거 같다. 내가 남들은 위로하고 어루만져줬지만 누구도 날 위로한 사람은 없지 않냐"라며 자신을 위한 선물 사기에 나섰다.

이후 이지혜는 자신을 마중 나온 남편에게 "할부 많이 때렸다. 6개월 할부 때렸다"라고 말했고 당황한 남편은 "진짜 가방 샀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지혜는 635만원에 달하는 명품 쇼퍼백에 대해 "애들을 데리고 다니려면 너무 필요하다. 이거 사려고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