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를 원하는 아스널에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포함된 트레이드만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골든보이이자 유망주다.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로 한 경기에서 골, 도움 등 눈에 띄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어린 나이에 실력까지 갖춘 파티가 메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번호 10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부상 불운이 겹치면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역시 큰 활약이 없는 상황이다.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으며 풀타임 활약은 많지 않다.
파티가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좋지 않자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버지 역시 아들이 뛰어야 한다며 다른 팀을 알아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골든보이 파티를 정리하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리오넬 메시 복귀를 추진하는 중인데 기존 자원 정리와 함께 자금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파티에 대해서는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에이전트가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이 파티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캡틴 외데가르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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