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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32회에는 전통과 예절 교육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봉곤 훈장이 출연한다. 앞서 김봉곤 훈장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전통과 예절을 교육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1남 3녀를 둔 김봉곤 훈장은 "조선시대 역사 이래 제일 유명한 훈장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딸 김다현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인지도가 역전됐다고 토로한다.
이어 그는 "어딜 가도 다현이랑 같이 왔냐고 물으며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한다"고 딸의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하는 다정한 아빠의 면모도 공개한다.
장윤정은 김봉곤 훈장의 딸 김다현을 두고 "노래 실력만큼 인성이 바르다"며 폭풍 칭찬한다.
김봉곤 훈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을 키운 비법을 묻자 "자녀 교육 비결은 나만의 두 가지 원칙을 세운 것"이라며 육아 노하우를 귀띔한다. 또 그는 "다현이는 6살 때부터 트로트에 관심이 생겼다"며 깨알 딸 자랑에 나서는 딸 바보 면모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칠레에서 온 아빠 로드리고가 새롭게 등장한다. 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S대학, S그룹 출신 선생님이며, 피규어는 물론 장난감까지 직접 만드는 칠레 아빠 로드리고의 일상을 보며 깜짝 놀란다는 전언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