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봉곤 딸 김다현, 노래 실력만큼 인성 좋아" [물 건너온 아빠들]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3.05.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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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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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후배 김다현을 칭찬한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32회에는 전통과 예절 교육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봉곤 훈장이 출연한다. 앞서 김봉곤 훈장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전통과 예절을 교육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1남 3녀를 둔 김봉곤 훈장은 "조선시대 역사 이래 제일 유명한 훈장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딸 김다현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인지도가 역전됐다고 토로한다.

이어 그는 "어딜 가도 다현이랑 같이 왔냐고 물으며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한다"고 딸의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하는 다정한 아빠의 면모도 공개한다.

장윤정은 김봉곤 훈장의 딸 김다현을 두고 "노래 실력만큼 인성이 바르다"며 폭풍 칭찬한다.


김봉곤 훈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을 키운 비법을 묻자 "자녀 교육 비결은 나만의 두 가지 원칙을 세운 것"이라며 육아 노하우를 귀띔한다. 또 그는 "다현이는 6살 때부터 트로트에 관심이 생겼다"며 깨알 딸 자랑에 나서는 딸 바보 면모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칠레에서 온 아빠 로드리고가 새롭게 등장한다. 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S대학, S그룹 출신 선생님이며, 피규어는 물론 장난감까지 직접 만드는 칠레 아빠 로드리고의 일상을 보며 깜짝 놀란다는 전언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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