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골때녀' 아닌 가수로..무대를 누비는 음원 강자 '컴백'[종합]
강남구(서울)=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5.19 14:39경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온고잉'(ONGO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경서는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라며 "내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폭을 넓히고 싶은 바람이 있던 미니앨범이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사랑은 해보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깊은 사랑과 이별을 해봤다. 표현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책이나 영화에서 감정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엔 대중적이고 사랑스러운 곡을 많이 했다. 이번엔 5곡을 수록하면서 이별, 사랑 빠지기 전 심경을 담기도 했고 음색이나 창법에 다양성을 두려고 했다"라며 "싱글과 다르게 미니 앨범은 다채롭게 음악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나. 다 다른 느낌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첫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피지컬 앨범도 제작하게 됐다.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경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발목 인대 부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원더우먼 경기 때 태클하다가 발목이 밖으로 꺾였다. 발목 인대가 3개가 있는데 2개가 완전히 파열됐다. 나머지 하나는 늘어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발목 인대 부상은 두 달 정도 지났다. 그땐 걷지도 못했지만 걸을 수 있다. 회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달려보진 않은 상황"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공연 이후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수 경서이자 사람 이경서가 되고 싶다고 한다"라며 "목표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노래가 1위를 하게 된다면 타이틀곡에 180 BPM이 올라가는데 운동해서 180 BPM 영상을 올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신보 '온고잉'은 이십 대의 중간을 향해 달려가는 경서가 조금씩 성장해가는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기록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 BPM'과 선공개 곡 '봄이야'를 비롯해 '다시 또, 봄', '궁금해',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 BPM'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한편 경서의 신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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