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한고은 "가끔 ♥신영수에 말 못 할 일 있다" 고백[★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5.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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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운세를 확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가 보석점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고은은 처음 봐보는 보석점에 설레했다. 타로 전문 마스터는 한고은과 신영수에 마음에 드는 원석을 고르게 한 뒤 결과를 알려줬다. 마스터는 한고은이 고른 보석을 보고 미디어 나온 것보다 보여줄 게 더 많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자신의 영상을 보며 "나의 점괘를 보는 것보다는 마음의 힐링을 얻는 느낌이었다. 가끔 어려운 걸 신랑한테 말 못 할 때도 있다. 남이기에 털어놔야 편안할 때가 있다"며 만족했다.

마스터는 신영수의 운세도 확인했다. 마스터는 신영수에 "계속 나만의 룰이 쌓이다 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수용하는 게 좁다. 룰이 너무 많아 손해를 끼치거나 안 좋게 하는 사람을 쳐낸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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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화면
이후 '신랑수업'에는 김용준과 허경환이 안근영과 안근영의 친구를 만나 만났다.

이날 김용준은 안근영에 "친구분은 언제 오셔?"라고 물어 허경환이 "아이 그런 자리 만들지 마"라며 기대했다. 이후 안근영의 친구 김유림이 등장했다. 허경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유림을 반겼다.

안근영은 "유림이라고 고등학교 친구다"라며 친구를 소개했다. 허경환은 조심스레 "키 보시느냐"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후 허경환은 "최근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뭐냐"라고 물었다. 김유림은 "요즘에 골프도 좋아한다"고 답해 허경환이 기뻐했다.

김유림은 음식을 보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라며 곤란해했다. 허경환은 "앞 접시 가져올까요?"라고 물었고 김유림은 "아니다. 잘 먹어보겠다"고 답했다. 허경환은 "키 작은 나의 모습 별로였어요?"라고 물어 김유림이 "아니다.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허경환은 "이렇게 연애 공백이 긴 거 처음이야"라고 밝혔다. 김용준은 "'자만추' 스타일이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허경환은 "나는 잘 웃고 맑은 사람을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김유림은 "전 남자 다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이 "작고 귀여운 사람 안 좋아하네?"라며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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