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엔젤 파트1'(Angel Pt.1)으로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이 한국 가수 최초로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이 18일 발매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단 12시간의 트랙킹만으로 '톱 송즈 글로벌' 차트 23위로 데뷔했다.
발매 다음 날인 19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1위를 포함 전 세계 47개 국가 스포티파이에 이름을 올리며 현재 인기 순항 중으로 글로벌 '톱 송즈 데뷔' 차트에서는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트레일러 버전이 8위로 데뷔, 정식 버전은 글로벌 차트 2위, 미국 차트 5위로 데뷔했다.
이번 주 '써클차트'에서는 '엔젤 파트1'이 단 2일 3시간의 트랙킹으로 '위클리 다운로드 차트'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데 이어 싱글 버전과 트레일러 버전까지 3개의 트랙이 동시에 차트에 올랐으며 'BGM 차트' 6위, '소셜 차트 2.0' 13위, '디지털 차트' 88위(434만 4078 디지털 포인트)에 안착해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엔젤 파트1'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발매와 함께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3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음악 카테고리' 부문에서는 1위를 포함 6일째 톱 2에 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민은 '엔젤 파트1'이 발매 4일만에 100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돌파함에 따라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117개국),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113개국)와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 102개국)까지 올해 4곡의 100개국 1위를 차지한 세계 유일의 아티스트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