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이혼 위기' 은희, 전진 딸이었다 "밝고 순수했는데.."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5.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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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은희/사진=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2
전진, 은희/사진=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2
그룹 신화의 전진이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2'(이하 '결이사2') 출연자 은희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결이사2'에서는 4년 차 부부 전진과 류이서가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이날 전진은 '결이사2' 출연 부부 중 은희와 2003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전진의 여고생4'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고 고백했다.

전진은 "은희가 내 딸이었다. '전진의 여고생'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내 딸로 나왔다"고 말했다.

은희는 2016년 남편인 위건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21년 재결합했지만, 현재 또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상태.


전진, 은희/사진=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2
전진, 은희/사진=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2
이와 관련해 전진은 "듣기로는 아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산다고 들었다. 그런데 방송 보고 깜짝 놀랐다. 울컥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진은 과거 은희의 모습을 회상하며 "예전에는 밝고 웃음이 많고 당차고 순수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은 짜증이 많고, 쌓인 게 많은 사람 같다. 뭔가를 풀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둔 거 같다"며 "미간을 찌푸린 모습이 너무 낯설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결이사2'는 결혼과 이혼 사이, 선택의 갈림길에 부부들이 '잘 헤어지는 법'을 고민하는 현재진행형 이혼 관찰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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