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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지난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뉴시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1·2의 1~13라운드 간 관중 유치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했다"며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발표했다.
풀 스타디움상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서울이 받았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13라운드까지 6번의 홈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만7531명의 유료 관중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관중 8786명에서 1만8745명으로 증가했다. 임영웅 방문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지난 4월 8일 임영웅이 시축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을 당시 4만5000여명의 관중이 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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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
1차 그린 스타디움상은 대구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게 돌아갔다. DGB대구은행파크는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의 세심한 잔디관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울산문수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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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기 중인 대구FC 선수들. /사진=뉴시스 |